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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촌의 바리스타

쥔장
2019-09-04
조회수 1281

일전 서울 삼성동에서 커피 아카데미를 운영하시는 원장께서 야외 테라스에서 직접 만들어 

주신 이태리 밀라노 원두커피의 진맛을 볼 수 있었다.

산촌에서 사노라니 비싼 원두커피 맛을 잊고 지냈는데
잠시나마 전문가가 직접 만들어 준 커피 맛의 독특함과 향을 느껴 볼 수 있었다.
앞으로 곰배령 설피마을에 정착을 할 젊은 원장님이라
산촌이웃들은 다방커피 애호에서...변화가 있을것 같다.

쫀득쫀득한 과메기에 쇠미역,쪽파,소주 한잔을 곁들여 대접을 하였으나 손수 만든 노고에 보답은 되었을련지?

우리 마을엔 독특한 도회분들이 새론 정착을 많이 하신다.
앞으론 인생 종착지를 곰배령 설피마을로 정하였으니
서로 서로 도와가며 멋있는 산촌에서의 생활을 그려가며 살았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