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자안에 조그맣게 마련한 나무선반위에 전자렌자와 커피포트... 가스버너. 옆 수도까지 마련하고 화덕까지 설치하고나니 산촌생활에서 그려오던 밑그림중 태반은 그린것 같기만 하다. 이제 과제로 남은 것은 대청봉 보이는 윗채에 25평 정도 구들방(살림집)을 지어야 하는데 마나님 들어올때 까진 미뤄야만 할 것 같다. 조그만 정자 짓기도 이렇게 힘든데 산촌에서 살아 갈수록 펼치면 펼칠수록 그림은 멋진데 왜이리 고행길인지? 생각이 많아진다.
나물 삶기, 콩 삶기, 토종닭 삶기, 효소첨가 설탕액기스, 가마솥밥 만들기에 필요한 쌍화덕도 돌과 황토로 만들어 보았다. 들기름으로 가마솥을 잘 길들이면 기름이 타면서 미막이 형성되어 검게되고 1,2년은 녹이 슬지 않는다. 한동안 햇살 좋던 날씨가 연 이틀째 비가 내리니 비 그치는 날 철수세미 동원하여 열심히 가마솥을 길들여야 할 작업이 대기중이다.
산촌의 필수품 정자와 화덕...날씨탓으로 6개월여만에 완성을 했다.
정자 밑둘레 돌쌓기만 하면 되는데 그럴듯한 모양새를 갖추고나니
요즘 오가는 설피마을 홀애비들 집합장소가 되어 버렸다.
정자안에 조그맣게 마련한 나무선반위에 전자렌자와 커피포트...
가스버너. 옆 수도까지 마련하고 화덕까지 설치하고나니
산촌생활에서 그려오던 밑그림중 태반은 그린것 같기만 하다.
이제 과제로 남은 것은 대청봉 보이는 윗채에 25평 정도 구들방(살림집)을
지어야 하는데 마나님 들어올때 까진 미뤄야만 할 것 같다.
조그만 정자 짓기도 이렇게 힘든데 산촌에서 살아 갈수록 펼치면 펼칠수록
그림은 멋진데 왜이리 고행길인지? 생각이 많아진다.
나물 삶기, 콩 삶기, 토종닭 삶기, 효소첨가 설탕액기스, 가마솥밥 만들기에 필요한
쌍화덕도 돌과 황토로 만들어 보았다.
들기름으로 가마솥을 잘 길들이면 기름이 타면서 미막이 형성되어 검게되고 1,2년은
녹이 슬지 않는다.
한동안 햇살 좋던 날씨가 연 이틀째 비가 내리니 비 그치는 날
철수세미 동원하여 열심히 가마솥을 길들여야 할 작업이 대기중이다.